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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기운 북돋는 '고구마', 세포내 산화억제 등 항산화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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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10-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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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이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고구마는 비장과 위장을 영양하는 단맛 식품중 하나로 목형이나 수형체질이 섭취하면 더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 ogenic acid A)를 비롯해 총 34종의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4종의 페놀산 유도체 중 히드록시벤조산(hydroxybenzoic acid)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nasipomic acid), 다리포믹산(daripomic acid)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페놀산 함량이 83.8mg으로 밤고구마 진홍미’(26.3mg)와 호박고구마 주황미’(12.7mg)보다 각각 3.26.6배 높게 나타났다(건조중량 100g 기준).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ood Composition and Analysis (IF=4.0)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페놀산과 같은 기능 성분 확인으로 국산 고구마의 품질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 농가 소득 증대,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위 신자미(자색고구마), 왼쪽 주황미(호박고구마),오른쪽  진홍미(밤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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