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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 오행, "심소장 화기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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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07-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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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얼굴에 흉터를 남기기도 하는 여드름. 어느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치료를 받으며 예방 및 치료법은 무엇인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여드름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894,096명에서 2022121,746명으로 27,650(29.4%)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남성은 202259,352명으로 201845,432명 대비 30.6%(13,920), 여성은 202262,394명으로 201848,664명 대비 28.2%(13,730) 증가하였다.

 

2022년 기준 여드름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21,746) 20대가 47.0%(57,190)로 가장 많았고, 1022.1%(26,957), 3018.7%(22,723)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7.8%로 가장 높았고, 1024.6%, 30대가 18.0%를 차지하였으며, 여성의 경우도 20대가 46.2%, 1019.8%, 3019.3%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이진욱 교수에 따르면 이처럼 20~30대 성인 여드름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실제로 여드름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10대 후반의 사춘기이지만 이 시기에는 여드름을 청춘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학업에 바빠 병의원을 잘 찾지 않다가 20대가 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적인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여드름을 치료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여 병의원을 많이 찾게 되기 때문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여드름이란 피지선과 모낭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포, 구진, 농포, 결절 등 다양한 병변이 나타난다. 피지선이 밀집되어 있는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목, , 가슴 같은 다른 부위에도 발생한다.

 

여드름은 영아에서 성인까지 어느 연령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사춘기에 발생한다. 12세에서 25세 남녀의 85%에서 관찰되며 남자는 15세와 19세 사이에, 여자는 14세와 16세 사이에 발생 빈도가 높다. 사춘기 이후에는 나이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드름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염증 및 면역 반응이 중요하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고 있다.

 

대표적인 요인들로는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한 피지생산의 증가, 모낭 상피의 비정상적인 각질화로 인한 모낭의 막힘, 모낭에 상주하는 세균인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utibacterium acnes)에 의한 염증반응 등이 있다.

 

여드름은 얼굴, , 가슴 등에 특징적인 증상이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면포가 관찰되는 것이 여드름 진단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나, 고안드로겐혈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로는, 피지분비 감소, 모낭각화이상 교정,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의 집락 수 감소 와 항염증 치료 등 여드름 발생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치료를 한다.

 

국소요법으로 국소항생제, 레티노이드, 벤조일 퍼옥사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깊은 결절 병변에 대해서는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를 할 수 있다.

전신치료로 경구항생제, 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 A를 변형시켜 만든 레티노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외과적인 치료로 여드름 압출, 박피술 등이 있으며 광치료 나 레이저 치료도 여드름 치료에 이용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여드름 흉터 치료법들이 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두 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세안이나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의 pH를 높여 피부 지질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국소 여드름 치료제의 자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편, 오행생식요법이론에 따르면 얼굴에 나는 여드름은 심장과 소장의 화기운 부족에서 오는 것으로 파악한다. 따라서 쓴맛 식품이 추천된다. 대표적으로 수수, 산나물, 염소고기, 커피 등이 있다


+ 오행생식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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