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 노인성 질환 '백내장' 발생 예방 효과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셀레늄이 노인성 질환의 하나인 백내장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백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이 실명 및 시각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 때 미량 원소는 인체의 다양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웨이 쑤 중국의과대학 연구팀이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1월 9일최종 승인된 ‘Selenium Intake Help Prevent Age-Related Cataract Formation: Evidence from NHANES 2001-2008’ 제목의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의 일일 식이 섭취와 연령 관련 백내장 발병 사이에 큰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1-2008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우 50세 이상, 미국 성인의 경우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최종적으로 7525명의 피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셀레늄 섭취와 백내장 발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일일 식이 셀레늄 섭취량을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65세에서 74세 사이의 미국 여성의 일일 셀레늄 섭취량을 늘리면 노화 관련 백내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철, 아연, 구리 섭취는 노화 관련 백내장과 관련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전글소금 꼭 안 좋은 걸까?... 전곡류 등 칼륨 풍부한 음식 섭취 늘려야 23.01.13
- 다음글프라이팬 올바르게 구입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23.0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