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 건강 위해 집안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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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면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우리의 휴식처인 가정내 미세먼지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살펴보면 미세먼지는 집안 방안에 가득하다. 매일 청소를 해도 먼지가 계속 나오는 이유다. 사람의 피부가 떨어져 나와서 그렇고, 밖에서 먼지를 묻혀와서 그렇기도 하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진드기가 그 원인일 수도 있다.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큰 문제다.
17일 국립환경과학원이 낸 '우리집 실내공기 이렇게 관리해요' 2022년 판에 따르면 집 먼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흡연을하지 않아야 한다.
반려동물은 가급적 집 밖에서 기르는 것이 좋으며,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어린이나 노약자 침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특히 가구 주분에서 생활하지 않게 한다. 반려동물의 목욕을 주기적으로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살충에 접착제 화장품 등에 가급적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사용하더라도 최소한 양만 사용한다. 사용한 곳은 환기를 잘 시킨다.
집안 냉난방기는 필터교체나 청소를 주기적으로 자주하는 것이 좋다.
소파나 침대는 진공청소기로 주기적 청소를 하고, 침구류는 뜨거운 물을 이용해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한다. 베개는 알레르겐 불침투성 재질 커버로 덮어서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세탁한다.
바닥의 경우 카셋은 주기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고, 마루를 사용한다면 바닥을 자주 닦는다. 커튼은 주기적으로 세탁한다. 블라인드는 물 걸레나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 청소를 한다.
먼지가 쌓인 창턱은 따뜻한 비눗물을 적신 천으로 주기적으로 닦아준다. 가스조리기구 이용시에는 레인지 후드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둔다. 화장실 욕조나 세면대 벽지 창문을 통해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난다면, 창문을 열고 환기팬을 작동한다.
또 전용세제와 물을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한다. 주택 내부 또는
외벽을 페인트 칠한 경우 곰팡이를 완전히 건조한 후 페인트를 도포한다.
냉장고 에어컨 화분 물받이에 물이 고여있으면, 주기적으로 비운 뒤 세척한다. 화분의 물받이에는 물이 장시간 고여있지 않게 한다.
가습기 물통은 주기적으로 세척한다. 가능하다면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미네랄이 적은 물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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