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섭취 25% 줄었더니, 노화진행 속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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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소식이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오행생식에서도 건강과 장수의 척도를 소식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한 섭생의 한 방법으로 생식을 추천하고 있다. 생식은 포만감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반면, 칼로리가 적다.
최근 R 와지리 등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이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함으로써 고혈압 등 노화로인한 질병 생성의 시기를 늦춤으로써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에이징’ 2월 9일자에 발표하였다.
국내에서는 ‘적게 먹으면 금연만큼 좋다…노화 늦추는 증거 찾았다’제목으로 한겨레신문 3월 31일자에 보도됐다.
연구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대로 소식의 유익성 연구는 과학적으로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다. 최근 노인 과학 가설은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분자 변화를 늦추거나 역전시키는 치료법이 여러 만성 질환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고 건강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입증해 왔다.
이번 연구는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이른바 ‘DNA 메틸화 ( DNAm)’ 방법이 노화와 관련된 분자 과정의 변화를 초래 하며 노화를 늦추고 이로인한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비만이 없는 220명의 성인이 2년 동안 25%의 칼로리 제한 또는 임의 조절 식단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그 결과 이들 실험군들은 생물학적 연령 추정치에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노화 속도가 2% 정도 완만하게 더뎌진 것을 확인했다. 소식이 생물학적 노화를 바꿀 수 없다는 다른 연구와 대조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번 연구는 동물이 아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연구진은 다만 궁극적으로 만성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을 포함해 건강한 노화를 위한 최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추적 조사가 있는 시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논문의 자세한 내용은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doi.org/10.1038/s43587-022-00357-y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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