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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장정지 발생률 인구 10만명당 6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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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11-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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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2021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3,2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남자 발생률이 여자보다 높고(각각 82.4, 47.2),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서 70대는 인구 10만 명당 199.2, 80대 이상은 513.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01.8명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95.8), 전남(90.0) 등의 순이었으며 세종이 44.0명으로 가장 낮았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는 7.3%였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로 퇴원한 환자는 4.4%였다.

 

연령별로는 4, 50대 생존율이 각각 14.1%, 14.0%로 가장 높았고, 뇌기능회복률도 10.2%, 10.1%로 다른 연령군보다 높았다.

 

한편,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202128.8%,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심폐소생술 시행과 관련하여 성연령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역별로는 서울이 44.0%로 가장 높고, 전남이 10.4%로 가장 낮아 30%p 이상 차이가 있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1.6%(2021년 기준),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2배 이상 높다.

 

조규종 교수(한림의대,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소생술 위원장)일반 시민이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이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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