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과 한양방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질환과 첩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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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한의원, 요양·(종합)병원, 약국‧한약방의 첩약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으로 첩약 처방은 오적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1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를 해당 의료시설별로 살펴보면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첩약 처방명은 오적산이 49.5%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한약제제의 경우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4.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은 당귀수산이 43.4%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의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소화계통이 46.3%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24.6%로 가장 많았다.
요양·(종합)병원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53.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52.0%로 가장 많았다.
약국·한약방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조제(판매) 질환은 호흡계통이 67.3%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으로 갈근탕이 39.3%로 가장 많았다.
보험 한약제제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호흡계통이 45.4%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는 소청룡탕이 41.0%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소화계통이 58.0%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35.7%로 가장 많았다.
요양·(종합)병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조제)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5.6%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48.0%로 가장 많았다.
선호 한약 제형은 탕제가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었다. 그 외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환제, 산제·과립제 등도 선호하였다.
한편 진료과목의 경우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5.9%)가 가장 많고, 한방재활의학과(89.6%), 한방부인과(89.1%), 침구과(88.9%) 등 순이었다.
한의원 대표자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도 한방내과(77.1%)가 가장 많고, 한방부인과(32.9%), 침구과(30.6%), 한방소아과(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 등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종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5명, 의사는 4.2명이었다.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한약방의 경우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종합)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종합)병원 80.0개, 약국 70.3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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