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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표정 인식, 개인·문화권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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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12-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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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얼굴 표정에 대한 인식이 인간 보편성 보다는 개인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정서에 대한 고전 이론은 정 서 범주 (분노와 슬픔)가 각각 보편적으 로 인정 될 수 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다 는 것이었다. 이는 뉴욕대학 심리학과 제프리 A. 브 룩 스 연 구 팀 이  최근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한 ‘The neural representation of facial-emotion categories reflects conceptual structure’(얼굴 감정에 대한 개념적 지식 과 신경 반응) 논문 주 내용이다. 


논문은 인간의 6가지 감정 카테고리 분 노(Anger), 우울(Disgust), 공포(Fear), 행 복(Happiness), 슬픔(Sadness), 놀라움 (surprise)을 개념적, 지각적, 신경적 표현 구조 간의 일치성을 측정하기 위해 RSA (Representational Similarity Analysis) 접 근법을 사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가 자신의 독특한 지 각 구조를 예측한 감정의 개념 구조에 개 인차를 나타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얼굴을 볼 때, 오른쪽 방추 모양(fusiform) 회선의 멀티 입체화상(multivoxel) 패턴 의 표현 구조는 얼굴 자체의 잠재적 인 물리적 유사성을 제어 할 때조차도 피사 체의 고유한 개념 구조에 의해 유의하게 예측됐다. 


또 개념적 구조의 개인차에 의해 설명 될 수 있는 감정 지각의 교차 문화적 차 이도 관찰됐다. 연구팀은 ‘각 개인의 개념 구조가 안면 특징의 영향 이상으로 뇌의 표상 구조를 유의하게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념 구조는 감정 분류 패턴의 문화 간 차이를 포함해 감정 지각의 여러 행동 패 턴을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오행생식요법 관점에서 이번 연구는 자신의 체질에 따라 왜 좋아하는 얼굴 유형이 다른가하는 질문에 대해 과학적 으로 힌트를 준다. 일반적으로 호감이 간다는 사람에게 왜 자신이 유독 호감이 가지 않는지, 남들은 못생겼다고 하는데 왜 자신은 그 사람이 좋은지를 설명하는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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