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생따라 '궁합'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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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미인 형은 다르다. 미인의 대명사로 일컫는 양 귀비와 클레오파트라를 현 시대에 부활케 하면 미인 축에 끼지도 못할지도 모른다.
공통적으로‘ 미인’이라 공인하는 미인 형은 있다. 그러나 개개인측면에서 볼 때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은 다 다를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상당수가 키 큰 남성을 선호하지만, 키 큰 여성의 경우 키가 작은 남성을 좋아하기도 한다.
오행생식요법은 이를 궁합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령 얼굴 이 위아래가 긴 목형의 남자는 얼굴이 동그란 작은 여자를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얼굴이 동그란 여성은 목형 남자를 선호 한다.
얼굴이 네모난 여성이 있다고 치자. 앞서 말한 목형 남자는 자신에게 이 여성이 매우 살갑게 하더라도 왠지 무조건적으 로 싫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이는 오행생식요법적 궁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남성은 양, 여성은 음.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목극토 원리가 작용한다. 양이 음을 극하는 궁합이어야지 잘 어울린다. 얼굴이 네모난 금형의 여성은 목형인 남성을 극하는 체질이 기 때문에 목형 남성은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금형 여성을 꺼려한다. 이게 오행생식요법에서 말하는 궁합의 이론, 이성을 좋아하는 까닭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체질은 바뀐다는 것이다. 체질이 바뀌 면 얼굴도 바뀐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이 있지만, 본인의 생활이나 적극적인 수행에 따라 체질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체질을 바꾼다는 것은 다시 말해‘ 운명’을 바꾼다는 얘기와도 같다. 먹는 것에 따라 얼굴이나 체질이 바뀔 수 있으므로 결국 운명 역시 어떤 것을 먹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먹는 음식에 따라 좋아하는 이성 스타일도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 이 같은 이론은 과학적으로도 타당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적확하지는 않지만, 최근 피임약 복용과 관련한 한 논문은 오행생식요법 이론이 일맥 타당할 수 있음을 넌지시 암시한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털링대학 연구진이 만 18세에서 24 세 여성을 대상으로 피임약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피임약 복용이 이성의 취향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약이 인체 호르몬 조절을 통해 이성 취향을 바꾸었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그렇다면 먹는 음식 맛 역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유추도 가능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봐 야 하겠지만, 더 들어가면 사실 어디 호르몬 분비뿐이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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