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외 일상에서 주의해야할 감염병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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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탓에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높다. 열이 있거나 기침이 있는 경우 코로나19를 의심한다.
그러나 코로19가 아니면서 그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은 아주 많다. 코로나19가 잘 알려지지 않았거,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서 그렇지 더 고약한 바이러스나 세균도 많다.
사실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각종 질병 에 노출된다.
특히 연령에 따라 각종 바 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감염돼 고통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년기(65 세 이상)에는 진드기매개질환(쯔쯔가무 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이 많으며, 그 외에도 결핵, 인플루엔자 등이 높은 발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의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 업이나 야외 활동 시 작업복 착용 등 피 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 세탁과 목욕을 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을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청·장년기(19~64세)에는 A형 간염과 결핵을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은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40대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 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생아기(4주 이내)에는 호흡기세포융 합바이러스(RSV)감염증과 로타바이러 스감염증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 서 많이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영·유아기(0~6세) 및 학령기(7~18세) 에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 인 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수족구 병은 영·유아기(0~6세)에 많이 발생하 고 있기 때문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말라리아, 메르스, 독감 등 이 그것이다. 따라서 여행 전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이나 동물접촉 을 피하고,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행 후 발열, 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거나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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