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의 철칙, "정상체중 유지와 올바른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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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요인에 관계없이 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팀이 4월 15일자(현지시간) 유럽 당뇨병 연구 협회 (EASD) 공식 저널인 ‘Diabetologia’에 게재한 논문 ‘Obesity, unfavourable lifestyle and genetic risk of type 2 diabetes: a case-cohort study’(비만, 불리한 생활 방식 및 제 2 형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 : 사례 – 코호트 연구) 핵심 내용이다.
참고로 EASD는 1965년 설립한 유럽 비영리 의료과학협회이다.
이번 연구는 덴마크의 다이어트, 암 및 건강 코호트에 중첩 된 사례 코호트 연구를 활용해 2 형 당뇨병과 유전자 소인, 비만 및 바람직하지 않은 라이프 스타일의 공동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샘플은 14.7 년 평균 추적 기간 동안 제 2 형 당뇨병을 앓은 4729 명의 개인과 5402 명을 무작위로 선택된 코호트 샘플을 포함했다.
라이프 스타일은 흡연, 알코올 소비, 신체 활동 및 다이어트로 구성했다.
그 결과 비만 (BMI ≥ 30 kg / m 2 )과 불리한 생활 양식은 유전요인에 관계없이 2형 당뇨병 발병과 매우 높은 관계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6배, 과체중인 사람은 2.4배 높았다.
생활습관 점수가 가장 나쁜 그룹이 가장 좋은 그룹보다 당뇨병 위험이 18% 높았다.
유전 위험점수(GRS), 비만, 생활습관 점수가 '하' 등 3가지가 겹치는 사람은 유전 위험점수가 낮고 체중이 정상이고 생활습관 점수가 '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무려 14.5배 높았다.
연구팀은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조절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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