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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60대가 가장 많았다.... 조기진단치료 결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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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5-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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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에 사는 한 모 씨(76 세)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 해 병원 입원중이다. 

그는 초기 손가락과 발가락이 저리는 증상을 느껴왔 으며, 이후 모든 관절에 통증이 생겼 다. 

결국 한 달전 중형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의사는 초기 문진 결과 류마티스가 의심돼 각 부위별로  X선 촬영을 했으며, 염증수치가 높아 당분간 입원치료 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했다. 


그는 오른쪽 관절 염증이 심해 수술을 했으 며, 왼쪽 무릎마저 염증으로 수술을 했다. 거동이 불편해 침상에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로 음식을 먹으면 토해내 는 상황이다. 따라서 식사는 상화생식에 두유를 타서 하루 두끼 섭취하고 있다.    


류마티즈관절염은 60대 이상의 장 노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그 환자수도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 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7만 3000명에서 2014년 9만 500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여성 환자는 7만6488 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80.9%를 차지했다. 


이는 남성 진료 환자 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 이에 따른 총 진료비는 2010년 936 억 원에서 2014년 1522억 원으로 연 평균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진 료환자의 진료형태별 특성을 살펴보면,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5%(입원환자수/전체 진료환 자수)에 불과하며, 외래와 약국 진료이용이 높았다. 


특히, 약국 이용이 높게 나타난 이 유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부분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의료기관 종별 이용현황을 살펴보 면, 상급종합병원 > 의원 > 병원 순 (順)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진료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적용인구를 적용하여‘ 류마 티스관절염’ 진료환자의 분포를 분석 해 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령 환 자의 분포가 높았다. 이 가운데 여성 환자의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인구 1만 명당 류마티스 관절염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60대 여성 1만 명당 80.1명, 70대 여성 1만 명 당 73.4명으로 수진자가 가장 많다.  40대 인구 1만 명당‘ 류마티스관절 염’ 환자의 경우 여성(30.4명)이 남성 (5.2명)의 6배나 많았으며, 다른 연령 층에 비해 성별 환자 수 크게 차이 났다. 


그렇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 일산병원 류마티스내 과 이찬희 교수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전신성 염증관절염으 로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에서부터 염 증이 생겨서 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원인을 한가지로 단언하기는 어려 우나, 유전적 요인과 아울러 흡연, 감 염, 여성호르몬 등의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여성호 르몬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여성에서 많이 생기며, 여성호르몬제의 사용으로 류 마티스 관절염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손마 디가 붓고 아프면서 자고 일어나면 뻣 뻣함(아침경직)을 느끼는 것이다. 이 러한 증상은 손목이나, 발, 발목, 팔꿈 치, 무릎 등에도 올 수 있으며, 통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면 따뜻한 열감을 느 낄 수도 있다.


관절마디가 붓고 아프 면서 열감이 있는 것은 활막의 염증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 년 동안 지속되면 관절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의 변형이 올 수 있고, 만성 염증으로 인한 전신증 상도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이나 발의 관 절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 서히 생기며, 좌우 대칭으로 오는 경향이 있다. 


의사는 환자에게 어느 관 절이 얼마나 오랫동안 아팠는지, 언제 가장 아픈지, 아침경직은 없는지 등을 질문하고, 진찰을 통해 관절의 염증여 부를 확인한다. 


진단은 혈액검사로 류마티스 관절 염 관련 자가항체(류마티스인자, 항씨 씨피인자)와 염증수치(적혈구침강속 도, C반응단백)를 확인하며, X-선 검사를 종합해 진단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의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파괴되면서 통 증과 함께 관절의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이유는 염증 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주며, 관절의 변형 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관절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함 이다. 


내과적인 약물 치료가 치료의 중심 이 되며, 관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 용이나 물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항 류마티스약제, 소염진통 제, 스테로이드, 생물학적제제 등이 있다. 


항 류마티스약제를 근간으로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고, 항 류마티스 약제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병과 마찬가지지로 류 마티스 관절염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행생식요법 이론에 따르면  식이요법으로 상화의 떫은맛을 기본으로 당시의 체질과 혈맥에 따라 해당하는 맛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현재 희 귀난치성질환으로 산정특례 적용대 상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산정특례는 외래 또는 입원진료시  본인부 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 은 총진료비의 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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