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면, 폐가 마법처럼 치유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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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많은 사람들은 이미 몸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멈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담배를 끊으면, ‘폐가 마법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해 새로운 폐 세포가 생성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
영국 암연구소와 웰컴 크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런던대와 일본 교토대 공동연구팀은 16 명에서 채취 한 폐 세포 샘플의 유전자 시퀀싱(DNA를 구성하는 염기들의 순서를 결정하는 실험)을 사용한 실험 연구를 했다.
이들은 어린이(3), 흡연을 한 적이 없는 성인(4), 흡연자(3), 금연자(6)로 구성했다. 이들로부터 폐세포를 검사하여 DNA 돌연변이를 찾아냈다.
그 결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돌연변이를 포함하여 흡연자와 금연자 세포에서 수천 개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각각의 경우 놀랄만큼 그 양의 차이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나이와 흡연 기록이 사람들의 세포에서 돌연변이의 수를 증가 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람들의 세포에서 매년 평균 22 개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금연자는 비 흡연자보다 세포 당 약 2,330 개의 돌연변이가 더 많았다.
현재 흡연자는 비 흡연자보다 세포 당 약 5,300 개의 돌연변이가 더 많았다.
금연자의 폐에서 약 20 % 내지 40%는 흡연하지 않은 같은 연령의 사람이 갖는 정상세포였다. 반면 흡연자에게서는 이런 "정상"세포는 드물었다.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암과 관련 돌연변이 세포수는 ▲금연자의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은 성인 세포의 4 ~ 14 % ▲ 현재 담배를 피운 성인은 25 % 이상이다.
암 관련 돌연변이 세포는 금연자보다 현재 흡연자에서 두 배나 흔했다.
결론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담배를 바로 지금 끊는 것이라는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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