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수술후 합병증 위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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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흡연자는 심장 및 폐 기능 장애, 감염 및 상처 치유 지연 또는 손상을 포함한 수술 후 합병증 발병이 비흡연자보다 위험이 훨씬 높다고 세계보건기구가 21일 경고했다.
이날 WHO에 따르면 수술 전 적어도 약 4 주 이상 금연한 흡연자들은 6개월 후에 합병증의 위험이 적고 더 나은 결과를 나타냈다. 담배를 끊은 환자는 일반 흡연자와 비교할 때 마취로 인한 합병증을 경험할 가능성도 적었다.
세계 보건기구 (WHO)와 호주 뉴캐슬 대학교 및 세계 마취과 학회 (WFSA)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4 주 이상 금연한 경우 주마다 건강 결과가 19 % 향상됐다. 특히 장기로의 혈류가 개선됐다.
세계 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No Tobacco 부서장 Vinayak Prasad는 “ 이 보고서는 경미하거나 비 응급 수술을 연기해 환자에게 금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건강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담배에 존재하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수술 후 산소 수준을 낮추고 심장 관련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폐가 손상되어 적절한 양의 공기가 흐르지 않아 폐에 대한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흡연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왜곡시키고 치유를 지연시켜 상처 부위의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배 한 개피만을 피워도 수술 후 치유에 필요한 영양분을 전달할 수 있는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사진 : 세계보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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