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산부 사산과 관련이 있나? > 학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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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임산부의 사산 발생과 관련이 있을까?

런던의 세인트 조지 대학 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 년 10 월 1 일부터 2020 년 1 월 31 일까지, 그리고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2020 년 2 월 1 일부터 6 월 14 일까지 2개 기간의 임산부 상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유행 전 기간에는 1681 명의 출생 (1631 명의 1명, 22 명의 쌍둥이, 2 개의 삼중 임신)이 있었고, 유행 기간에는 1718 명의 출생 (1666 명의 1명과 26 명의 쌍둥이 임신)이 있었다

사산의 발병률은 대유행 기간 1000 출생 당 9.1명으로 전염병 전 기간 1000 출생 당 2.3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사산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팀은 사산을 경험 한 임산부 중 누구도 코로나 증상이 없었다며, 코로나 19에 대한 보편적 검사는 2020년 5월 28일 시작했으며, 출생 한 임신부 1 명만이 양성으로 검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COVID-19 대유행 동안 사산 발생률 및 조산의 변화’란 제목으로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JAMA 7 월 10 일 온라인판에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