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의 40%가 심혈관 또는 뇌혈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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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를 경계 해야 할 추가적인 이유가 있다고 미국심장학회가 최근 주의를 당부했다.
학회에 따르면 관상 동맥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감염 될 가능성이 높고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의 40%가 심혈관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뇌의 혈류를 나타냄)을 앓고 있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자원 봉사자인 Varden 박사는 ”바이러스의 주요 목표는 폐이다. 그러나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전체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심장이 효율적으로 펌핑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것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덜 강력한 면역 체계를 가질 수 있다.
Vardeny 박사는 ”사람들의 면역 체계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진다. 특히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 될 때 강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붙어서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려진 기전은 이렇다. 바이러스가 동맥에 지방 축적의 플라크 (plaque)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동맥이 막히게 되고, 환자가 이로인해 심장 마비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Vardeny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보가 거의 시간마다 바뀌고 있다며, SARS 및 MERS와 같은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하다며, "실제 위험이 그 자체로는 더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확산이 더 빠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독감과 달리 코로나 19 백신은 없지만, 독감 예방에 효과가 있는 여러 가지 예방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손을 씻고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발발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함으로써 스스로를 방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폐렴을 포함한 예방 접종을 하고, 다른 발열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 주사를 받는 것도 추천했다.
사진. 미국심장학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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