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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원인, 폐손상으로 인한 뇌의 산소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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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7-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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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가? 코로나19에 걸려 사망에 이르는 원인은 의학적으로 어떤 과정일까?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밝혀야할 부분이다.

 

2일자 미국 워싱턴포스지 기사는 건강면에서 ‘Coronavirus autopsies: A story of 38 brains, 87 lungs and 42 hearts’ (코로나바이러스 자동 검사: 38개의 뇌, 87개의 폐, 42개의 심장 이야기)를 통해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이 신문의 서두는 우리가 죽은 자들에게서 배운 것은 살아 있는 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로 시작한다.

 

신문에 따르면 병리학자 Amy Rapkiewicz가 코로나19 사망자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세포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익숙하게도 보였다. 선행연구를 찾아본 결과 뎅기열 환자에게서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모기에 의한 열대성 질병인 뎅기열, 뎅기열 바이러스가 혈소판을 생성하는 세포들을 파괴하는 것처럼 보였고, 이것은 출혈로 이어졌다.

 

코로나19도 유사했다. 신문은 그녀가 "코로나19와 뎅기열은 정말 다르기도 하지만, 관련된 세포들은 비슷하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뎅기열이나 코로나19는 결국 혈소판 그리고 혈액응고에 의해 사망자를 낸다는 점이 같았다는 것이다.

 

신문은 전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병원체에 대한 새로운 미스터리를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일관되게 발견되는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폐를 가장 심하게 공격하는 것이다. 또하나는 뇌, 신장, , 위장, 비장의 일부와 혈관을 이루는 내피세포에서 병원체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장기에서 광범위한 응고 현상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특히 뇌와 심장 상태는 시나이 산 보건부 메리 포크스 병리학 부교수는 말을 인용하여 또다른 놀라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67명의 코로나 환자를 부검한 의사였다.

 

그는 뇌에서 바이러스나 염증, 또는 둘 다 발견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거의 없었다. 심장에 관한 한, 많은 의사들은 심근염, 염증 또는 심근벽의 경화로 의심되는 심장 합병증에 대해 몇 달 동안 경고했지만 부검 조사관들은 그 상태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상치 못한 발견은 뇌의 산소 결핍과 혈액 응고 형성이 질병 과정에서 일찍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망자들의 공통적 특징 중 하나는 폐에서 수백 혹은 수천 개의 혈전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1994년부터 부검을 해온 밴더 하이데는 매우 이례적으로 과거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독일 연구자간의 협업에서도 이러한 유사 응고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는 입원한 환자의 2~30%가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심근염(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져 더이상 펌프질을 할수 없는)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사망자들은 심장에는 염증이 크지 않았고 일반적 심근염과도 달랐다. 벤더 하이드는 손상된 것은 주로 폐 주위였고, 심장은 손상이 덜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는 우울과 감각 마비 등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세는 뇌의 염증으로 추정하였으나, 뇌에 대한 산소공급 부족이 근본 원인이었다. 손상된 폐로 인하여 뇌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했고, 이로 인하여 신체의 여러 기능이 손상됐다는 것이 이 매체의 결론이다.



*사진 : 2일 현재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현황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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