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사용자를 위한 '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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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요즘에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이 많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발라야 효과가 있다. 물놀이 시에는 내수성이 있는 제품을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노화, 피부 홍반, 색소 침착 등 각종 피부 이상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히 바르고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한다.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노출예상시간 및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SPF수치 및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는 크지만 피부가 민감할 수 있으므로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 활동 시(SPF 10 전후, PA+), 외출 등 실외에서 간단한 활동 시(SPF 10~30, PA++),
스포츠 등 일반 야외 활동 시(SPF 30, PA+++), 등산, 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SPF 50+, PA++++)를 사용한다.
여름철 해변이나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물에 잘 씻겨나가므로 이를 위해 개발된
‘내수성 제품’이 도움된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세안 등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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