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평균 남자 - 23.3년, 여자 - 28.1년 더 산다 > 학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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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2019년 현재 40세 남자는 장차 41.3년, 여

자는 47.1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됐다. 60세 남자는 장차 23.3년,

여자는 28.1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측 됐다.

1일(화) 통계청이 발간한 ‘2019 생명표’에 따르면, 2019년 20세의

생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2.1%, 여자 81.4%였

다. 이는 전년 대비 남자는 1.7%p, 여자는 1.1%p 증가한 것이

다.

2019년 40세의 생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2.9%,

여자 82.1%였다. 2019년 65세의 생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9.9%, 여자 85.4%였다.

전체적으로 남자의 기대수명은 80.3년, 여자는 86.3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남자는 0.5년, 여자는 0.6년 증가한 것이다.

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6.0년으로 1985년(8.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9년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1.7%, 여자 81.

0%로 전년 대비 남자는 1.7%p, 여자는 1.1%p 증가했다.

우리나라 남자의 기대수명(80.3년)은 OECD 평균(78.1년)보다 2.2년, 여

자의 기대수명(86.3년)은 OECD 평균(83.4년)보다 2.9년 높다.

전년 대비 남자는 암, 여자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

했다.

2019년 출생아가 장차 주요 사인으로 사망할 확률은 암 21.1%, 심장 질환 

11.7%, 폐렴 10.2%, 뇌혈관 질환 7.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