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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량 식이요법, 비만 합병증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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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1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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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차원에서도 건강과 아름 다움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다이어 트를 많이 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이른바 칼로리 섭취 제한이다. 일부는 이를 위해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생식도 이른바 초열량 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열량 식사법이 라 할수 있다. 과식과 폭식을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소식을 주창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남문석 인하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의 ‘한국식 초열량 식이요법의 비만치료 효과’(대한내과학회지 : 제 62 권 제 3 호)논평은 다이어트를 돕는 전문가나 실천하는 많은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논평에 따르면, 남교수는 Rossner와 Flaten의 연구들을 인용해 초저열량 식이요법이 다양한 비만의 합병증 (당 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수면 무호흡 증, 관절 질환 등)의 심한 정도를 줄여 준다고 전한다. 


혈당조절의 개선이 일어나는 기전은 주로 인슐린 자극성 당산화 대사의 증 가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칼로리 섭취 를 크게 줄이면, 혈압도 급속히 떨어지고, 고지혈증 특히 중성지방이 15∼ 50% 감소한다. 


이러한 합병증의 개선은 대상 환자 들이 정상 식사를 하게 되면 일부분 사 라지게 되며, 줄였던 체중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는 경우, 합병증들의 개선은 전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 남 교수의 설명이다. 


이는 생식의 경우를 살펴보면, 꾸준 히 생식섭취를 하다가 아예 중단하고 평상식으로 돌아왔을 때 벌어지는 현상과 유사하다. 


남 교수는 논평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초저열량 식이요법을 시행한 후 초기 체중감 소가 크면 클수록 끝난 후 체중의 회복 정도가 더 심하다는(이른바 요요현상) 것을 알게 되면서 초기의 체중감소의 목표를 낮게 잡고서 천천히 체중 감소 를 진행하며 행동요법, 운동요법의 병 행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또 '초저열량 식이요법은 비만 치료 에 매우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며 '행동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한 환자 군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서 장기적인 병행요법 지침을 잘 진행한다면 초저 열량 식이요법은 비만 환자의 체중감 소에 좋은 치료방법 임에는 틀림없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체중감 소를 얼마 동안 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임상적으로 향후 관건'이라며, '한국 식 초저열량 식사 양식의 표준화와 계 량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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