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 미 일 기상청보다 정확... 태풍 '하이선' 동해안따라 북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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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월) 9시경 태풍 하이선이 부산 인근 해상까지 진출했다. 이에따라 전국이 태풍권 영향권에 들어 많은비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다.
비와 강풍은 이날 밤 늦게까지, 일부 지역은 8일(화) 새벽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기성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전 9시 현재 시속 41km로 부산 인근에서 동해안을 따라 북진중이다.
미일 기상청은 한반도 남부에 상륙해 남북으로 관통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태풍은 우리 기상청이 예보한대로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측정된 바람의 세기는 경기도의 경우 옹진은 초속 24.3m, 과천은 20.9m를 기록했다. 경남 거제의 경우 초속 38.2m, 제주 31.2m, 신안 29.3m가 불었다.
현재(07시), 태풍 '하이선'은 부산 남남동쪽 약 80km 해상(34.4N, 129.2E)에서 시속 41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55hPa/최대풍속: 144km/h(40m/s))
강수량은 제주의 경우 최대 508mm가 내렸고, 경남 양산의 경우 185mm, 신안 155mm, 강릉 88.9mm, 평택 45.5mm, 서울 강동 26.5mm 가 내렸다.
태풍은 오전 11시쯤 포항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오후2시 삼척, 오후3시 강릉에 접근한뒤 북한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풍 반경은 380km로 대단히 큰 상황이므로, 태풍이 빠져나간 이후로도 피해가 계속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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