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향후 8일간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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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일)부터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실시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주말 종료하는 수도권 거리단계 2단계가 한 주 더 연장 된다.
내용은 2단계와 3단계 중간 수위의 조치이다. 이번조치에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식당 카페가 대상이 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권 내 카페 중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매장 이용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포장·배달은 허용된다. 음식점·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는 집합금지(운영중단) 조치가 실시된다. 수강생 300인 이하 중소형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집합금지가 실시된다.
수도권 요양병병원 등에 면회가 금지된다. 노인층이 이용하는 주야간 보호센터, 무더위심터 등은 휴원이 권고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우리는 3단계 거리두기라는 마지막 수단밖에 남지 않는다”며 “수도권의주민들은 앞으로 8일간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집에만 머물러 주시길 간곤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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