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수 매년 증가 추세 ... 오행생식요법으로는 어떻게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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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아이는 일반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15살이다. 아이의 재활과 교육에 비용이 많이 들어 일을 하고 싶지만, 유독 소리에 민감한 아이가 혼자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도 없고, 일반 학원이나 기관에 맡길 수도 없어 남편의 외벌이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정신적 ·육체적 어 려움도 큰데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하루하루가 너무 힘 이 든다. B씨는 아이(발달장애 2급)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후 항 상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
평소 떼쓰기가 심하고 참 을성이 부족한 아이는 금세 화를 내거나 트러블을 일으켜 종종 학교에 불려가기 때문이다. 핸드폰에 담임 선생님 이 름이 뜨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다.
아이의 행동치 료를 전문적으로 받고 싶지만 B씨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없어, 혼자 책도 사서 읽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지만 전문 적인 내용을 알기에는 역부족이다.
요즘에는 스트레스가 심해져 밤에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다. 이런 날이 언제까 지 계속될지 생각하면 앞날이 무섭기만 하다. 정부가 ‘ 발달장애인평생케어종합대책’을 마련 했다.
이번 대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 를 분석하고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 장애)은 인지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 가족의 부담도 높은 실정이다.
또 대부분 중증 장애로, 어린 시기에 시작해 평생 동안 지속되는 장애로 돌봄 부담이 가 중돼 부모는 직업이나 여가를 가지기 어렵다. 발달장애인수는 올 현재 22만 6000명(지적 20만 1000 명, 자폐성 2만 5000명)으로 성인이 17만 명(75%), 영유아 및 아동이 4만 7000천명(21%), 65세 이상이 약 9000명 (4%)이며, 매년 증가 추세(연 3.6% 증)이다.
이번 대책은 생애주기에 걸쳐 전체 10대 과제와 24개 세 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조기 진단 강화를 위해 정밀검 사 지원 대상을 확대 소득하위 30%에서 내년부터는 소득 하위 50%까지 확대했다. 장애아보육·교육시설을 확충하며, 멘토링 등 부모 교 육을 통해 조기개입을 강화했다.
의미 있는 낮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1500면을 대상으로 주간활동 서비스를 신설해 지역 내에서 학습 형·체육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득지원 강화차원에서 중증장애인 장애인연금 기초급 여를 올해 25만원에서, 2021년 30만원까지 인상하는 방안 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부양의무제 적용 제외, 부모사후를 대비한 공 공신탁제를 도입 할 예정이다. 재가 발달장애인이 주거생활코치를 통해 자립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립체험 임대주택 지원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에 사업수행 모델을 개발해 2020년에 임대주 택 50호로 시작, 연차별 확대추진을 검토 중이다. 가족 부담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부모·가족 휴식 지원서비스를 현재 1만 명 수준에서‘ 22년 2만 명까지 점 차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성교육전문가가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성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강사 대 상 보수교육도 지원한다. 한편, 오행생식요법상 발달장애는 양의 기운이 부족해 생기거나 심포장 삼초부 상화가 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으 로 본다.
또 토의 기운이 약하거나 지나치게 강해 사고력 이 자기중심적으로 이뤄져 생기는 것으로 풀이한다. 따라서 상화에 해당하는 떫은맛 아린 맛 담백한 맛 음식 을 기본으로 양의 기운을 강화시키는 더운 보약을 먹이고, 체질에 맞게 생식을 하게 하는 방법 등이 활용된다.
오행생식요법학회 관계자는 “ 발달장애라 통칭하지만,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권유할 수 있는 음식이 다르다”고 전제하고, “대개 혈맥상 인영이 약하고, 홍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럴 경우 떫은맛을 기본으로 해 인영 맥을 키울 수 있는 상체운동과 인삼 등이 도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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