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소화제와 지사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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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설연휴 몸에 급작스런 일이 일어나면 가정용 상비약을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기름진 명절음식을 먹다보면 과식하기 쉽고 이로인한 배탈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각종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식을 피해야 한다.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음식물을 분해하여 소화하기 쉽게 돕는 소화 효소제, 복부 팽만감을 개선하는 가스제거제,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이 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는 ‘소화효소제’와 ‘가스제거제’ 등이 있다.
소화효소제의 주성분은 ‘판크레아틴’, ‘디아스타제’ 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스제거제의 대표적인 성분은 ‘시메티콘’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빨리 배출되게 하여 복부의 불쾌감이나 팽만감을 개선한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며,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사 또는 묽은 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복용 할 수 있는 지사제(설사약)에는 장운동 억제제, 수렴·흡착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만약 설사와 함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등의 증상도 있다면 감염성 설사로 의심되므로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렴·흡착제는 장내 독성물질이나 세균 등을 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이 약은 공복에 복용해야 하고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사약은 제품마다 복용 연령이나 투여 간격 등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오행생식요법에서도 과식을 금하도록 하고 있다. 많이 먹어 소화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꿀물이나 검정설탕물, 식혜 등을 천천히 조금 마셔주면 좋다. 손가락 부위의 합곡, 발 등의 태충혈을 눌러준다.
또 손가락 마디마디나 손바닥 가운데를 마사지 해주면 좋다.
설사를 할 경우에는 가급적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사제를 쓰기보다는 생각차 등 매운맛 나는 차를 따뜻하게 마셔주면 좋다. 이 때 배를 따뜻하게 해 준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
* 오행생식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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