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자도 후유증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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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 3 명 중 1 명이 신경 정신적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CNN 등 외신이 ‘Lancet Psychiatry’ 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19 생존자의 34 %가 감염 후 6 개월 이내에 신경 학적 또는 심리적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이중 환자의 17%가 불안을 겪었고, 14%가 기분 장애를 겪었다. 또 코로나19 환자 50 명 중 약 1 명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혈전 인 허혈성 뇌졸중을 앓았다.
연구진은 신경학적 영향은 입원 환자에서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들은 "심리적 스트레스, 장기 입원, 질병 자체의 특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연구,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치료받은 381 명의 환자를 추적 한 결과에 따르면 회복자 30 %가 회복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 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학술지 ‘Clinical Practice’ 12월호에 따르면 코로나19 중등도의 경우 발작과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백신을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거나 사회적거리 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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