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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질병환자 세명중 한명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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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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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국내에서 무릎관절과 관련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세 명 중 한 명은 60대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무릎관절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 결과 2019년 기준 무릎관절증 환자는 60대가 97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33%를 차지했다.

 

70대는 803000, 50대는 585000명으로 그 수가 많았지만 60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40대 이하로는 40154000, 3046000, 2026000, 109249명으로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무릎관절증 대다수를 60대가 차지하는 것은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증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으면서 발생한다.

 

연골이 닳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화다. 노력 여하에 따라 연골의 노화를 지연시킬 수는 있다고 쳐도 노화 그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무릎을 사용하다 보면 닳는 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골은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한번 닳으면 저절로 재생이 되지 않는다. 무릎관절증이 노화에 더 치명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젊었을 때부터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나, 업무를 지양하라고 조언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연골 '재생'이 있다. 연세건우병원 조승배(정형외과 무릎관절 전문의) 원장은 최근에는 손상부위만 부분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발전하여, 말기의 경우라도 자신의 정상관절과 주변인대조직을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이런 수술은 수혈량과 절개부위를 최소화 하기 수술 부담도 적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최소화 하는 방법" 말했다.

 

운동요법으로는 무릎돌리기, 뒤로걷기, 11자로 걷기가 추천된다. 특히 팔자 걸음을 하는 사람은 무릎 안쪽에 2~3배 압력이 가해져 무릎 안쪽 연골이 더 닳기 쉬우므로 11자 걷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행생식요법적으로 무릎은 비장과 위장의 토기운이 담당하는 신체 부위이다. 따라서 단맛 섭취를 통해 토기운을 영양하는 식사법을 추천한다.

 

특히 소식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 무릎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단맛 음식으로는 기장쌀, 호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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