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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 약물관련 위험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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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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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토론토 대학의 Paula A Rochon 교수팀이 세계적 학술지 ‘THE LANCET’ ‘최근호에 게재한 다 약제, 부적절한 처방, 노인의 비처방 : 성별과 성별의 관점을 통해’(Polypharmacy, inappropriate prescribing, and deprescribing in older people: through a sex and gender lens)논문은 노인들 특히 여성들에게 약물 관련 위험이 가장 크다고 지적한다.

 

세계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 현재 많은 국가가 인구의 20 % 이상이 65 세 이상인 초 고령화 사회이다


이 중 여성은 고령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증가한다. 여성 노인은 남성 노인보다 약물 관련 피해에 더 민감 할 수 있다


따라서 잠재적으로 유해하거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약물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복용량을 줄이고 부적절한 약물 요법을 중단하며, 더 안전한 대체 요법을 선택하면 많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이 논문은 안전한 약물처방을 위해 생물학적 성과 성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탐구했다.

 

연구방법은 관련자료를 문헌연구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Google 학술 검색을 사용하였다. 목록은 2021 1 19 일 현재 가장 많이 인용 된 항목으로 제한하였다. 노인들에 초점을 맞춘 논문들만 포함하였다.

 

2021 1 월에 Google 학술 검색에서 ''또는 '성별'과 부적절한 처방 도구의 이름 또는 비처방 절차를 검색어로 사용하여 영어로 출판 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기존 문헌의 비판적 분석을 포함하였다.

 

이 연구는 약물 치료 결정을 내릴 때 의사는 종종 비 약리학 적 접근법을 첫 번째 단계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수면제와 항생제 처방이 대표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2/3가 많은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일 의학적 상태에 적합한 처방을 하였다.

 

치매를 앓고 있는 요양원 거주자들의 항생제 치료를 위해 관행적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이 추가되지만 거의 중단되지 않았다. 약물 처방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할 때 성별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

 

여성은 편두통, 갑상선 질환, 우울증 및 수면 문제를 포함한 상태 관리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나 남성은 특히 심장병에 대해 2 차 예방 요법을 처방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물 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는 증거도 있다. 예를들어 불면증에 널리 사용되는 비벤조디아제핀 수면제 인 졸피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낮은 용량의 약물 요법이 필요하지만, 현재 처방하는 것은 그렇지 않다. 미국식품의약국은 여성의 졸 피뎀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야한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사회 문화적 요인도 약물 중단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별은 약물 비용 지불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년층 여성은 공식적인 노동력에 참여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노인 남성보다 연금이나 약물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적다.

 

나이든 여성은 간병인이 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배우자 나 노인 가족 구성원을 위해 약물을 감독 할 책임이 있다.

 

논문은 약물의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시판 후 감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약물 연구에서 연령과 함께 성별을 주문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와함께 약물사용 용량을 현명하게 줄이고 불필요한 약물을 중단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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