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병 환자, 6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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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60대에서 '위-식도역류병'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 질환으로 매년 진료받는 환자는 2016년 420만 3천 명에서 2020년 458만 9천 명으로 9.2%(38만 6천 명)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77만 6천 명에서 2020년 193만 3천 명으로 8.9%(15만 7천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6년 242만 7천 명에서 2020년 265만 6천 명으로 9.4%(22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458만 9천 명) 중 60대가 21.2%(97만 3천 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7%(94만 9천 명), 40대가 17.0%(77만 9천 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1.1%, 50대 20.3%, 40대 18.2%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1.3%로 가장 높았고, 50대 및 40대가 각각 21.0%, 16.1%를 차지하였다.
전한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위-식도역류병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이 주된 원인”이라며, “진단검사 중 하나인 상부위장관 내시경이 건강검진 및 국가검진에서 기본검사로 시행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환자 발견이 많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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