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접종 완료, 1차 접종 한정에 비해 6~70 % 효과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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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백신 예방접종의 경우 2차 접종시 1차 접종에 비해 예방효과가 60~70% 높다고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사진)이 3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장희창 소장은 이날 브리핑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1차접종과 2차접종의 효과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장 소장은 “예방접종으로 인한 효과는 접종 횟수 그 다음 접종 후 기간 경과, 백신 종류에 영향을 받는다”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백신 종류하고 상관없이 1차 접종 이후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장희창 소장에 따르면 일부 데이터의 경우 “1차 예방접종 이후의 효과, 항체형성 등은 적게는 최근에는 30% 정도의 효과”를 보이는 데이터들이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번 더 접종을 했었을 때 60%, 70% 더 올라갈 수 있는 이런 근거들이 확보돼 있어서 정부가 예방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방역수칙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는 코로나 변형 바이러스 ‘뮤 변이’ 국내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장 소장은 지난 8월 31일 WHO는 뮤 변이를 기타 변이 바이러스 목록에 추가했다며, 국내 발생 건수는 3건으로 모두 해외유입을 통해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발생 건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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