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약물, 고령자에게 인지기능 및 골절 초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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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공황장애 등 범 불안장애 완화를 위해 쓰이고 있는 리보트릴 등 벤조디아제핀계열 약물이 65세 이상에게는 인지 기능 저하나 골절 등을 초래하기 쉽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019년 12월 7일자 인터넷판 기사 ‘80세 등 고령자에게 위험한 수면 항불안제’ (高齢者にリスク高い薬、80代処方ピーク 睡眠・抗不安) 기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약물의 사용이 자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수면제나 항불안제는 65세 이상에서 처방이 많이 되고 특히 80대가 가장 많이 처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토디아제핀계열의 수면제 나 항불안제는 중추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등의 작용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에 많이 사용하는 약물이다. 불안감을 없애주는 효과는 크나 의존도를 일으키기 쉬워 끊기기 쉽지 않다.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기능 장애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신문은 특히 노인이 되면 약을 분해하고 배설 (배설)하는 능력이 낮아져 약의 효과가 너무높는 등의 부작용이 강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일본 노년 의학회의 ‘노인의 안전한 약물 요법 지침’은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면 안된다며, 가능한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메체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경우 연간 약 39 억 8천만 정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 중 53 %인 약 21 억 정이 65 세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다. 약 13 억 1 천만 정은 75 세 이상 처방되는 양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많아 1천명 당 처방 량은 여성은 80 ~ 84 세가 약 9 만 7 천정을 처방받고 있다. 이 연령대는 일년에 평균 100 정 내외를 복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겨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국내에서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57만 명으로 전 국민의 1.1%에 해당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해 70세 이상은 3.3%가 수면장애로 진료받았다.
불면증이나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비약물 치료법에는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수면위생에 대한 교육, 이완훈련, 인지치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술을 삼가고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낮에 햇빛을 보고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된다.
침실의 소음과 빛을 통제하고, 저녁을 과식하지 않으며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행생식요법으로는 떫은 맛을 중심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게 음식을 섭취한 것을 추천한다. 떫은 맛 음식으로는 녹두 옥수수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오리고기 등이 있다.
그림 : 오행생식신문 자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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