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연령대,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전체 대상자 21%(10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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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65~69세 연령대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10일 현재 하루 전체 대상자 298만 7,000여 명의 21%에 해당하는 63만 9,0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6일 70~74세 연령대의 사전예약 첫 날에 있었던 11.5%의 2배에 가까운 예약률이다.
대책본부는 원활한 예약을 위해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한 온라인 예약을 권유했다. 자녀와 같이, 또 보호자가 대신 예약할 경우에 접종대상자가 어르신이 아닌 대리예약자 분의 본인인증만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접종 의료기관 또한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공급 상황의 경우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이 예정대로 10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 총 287만 4,000회분이 도입이 완됐다. , 나머지 412만 6,000회분도 매주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의 경우 지난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176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영국형 변이가 154건, 남아공 변이가 22건이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808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형 변이가 705건, 남아공 변이가 93건, 브라질형 변이가 10건이 확인됐다.
지난 1주간 신규로 확인된 176명에 대한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 유입 35명 중에서 검역단계에서 22명 그리고 자가격리단계에서 13명이 확인되었고, 국내 발생 141명은 집단사례 관련 조사 중에 확됐다.
최근에 울산에 있었던 영국형 변이 유행 그리고 경기도 부천시의 남아공형 변이는 현재 유행정점을 지나서 감소 추세에 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지금까지 세 번, 세 차례에 걸쳐서 인도에서 교민들이 입국했고 16명 정도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변이로 확인된 사람은 1사람이다. 이 환자는 위중한 상황은 아니다.
한편 인도 변이 이전까지 영국형 그리고 남아공·브라질형 세 가지 변이를 세계보건기구는 우려하는 변이, 영어로는 ‘VOC’ 설명을 하고 있다.
영국형 변이는 전파력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전파하는 특성이 있고, 많게는 한 50% 정도 전파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남아공 변이와 브라질형 변이는 백신접종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는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변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세 가지를 주요한 변이로 지정을 하고 있다. 인도형 변이는 영국형 변이와 비슷한 전파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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