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 속, 그래도 봄은 온다... 절기상 '입춘(立春)'
페이지 정보
본문
[오행생식신문 편집부] 3일은 절기상 입춘(立春)이다.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로 봄의 시작을 의미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입춘인 3일부터 6일까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로부터 입춘에는 보리 뿌리수를 통해 그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파 달래 등 생채 요리를 해먹는 풍습이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이 신하에게 ‘세화’를 하사하였고, 민간에서는 대문에 ‘입춘방’을 붙여 그해 무사와 안녕, 복을 빌었다고 한다.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온이 되려면 춘분정도는 돼야하지만, 입춘은 말그대로 봄에 들어선 시기라고 할수 있다.
오행생식요법에서 봄은 신체적으로는 간장과 담낭, 오행적으로는 목, 동물로는 말이나 개, 맛으로는 신맛을 가르킨다. 천기상으로는 목기운이 가득한 시기로, 인체는 상대적으로 목기운이 약해진다.
이때는 신맛 식품을 섭취해서 목기운을 북돋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맛 음식으로는 귤, 오렌지, 팥, 귀리, 밀, 보리 등이 있다.
추천0 비추천0
- 다음글식약처, 14일까지 가정간편식 밀키트 위생관리 실태 점검 25.0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