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불급' 을사년, 성웅 이순신의 마음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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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청사’ 즉, 푸른 뱀의 해’이다. 을사(乙巳)는 '60간지' 중 '42번째'인데, 오행속성표에 따르면 을사년은 금불급(金不級)의 해이다.
금불급의 해에는 인간의 경우 목 기운과 화 기운이 약해진다. 이에 따라 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심해지는 시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토형이나 수형체질은 더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이런 시기 쓰고 신 음식을 섭취토록 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쓴 음식으로는 수수, 신맛 음식으로는 귀리 밀 등이 있다.
을사년은 우리 민족에게는 그다지 좋은 해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일본의 사실상 식민지가 된 조약인 을사늑약이 행해졌던 것이 1905년이 을사년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말에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는 의미의 ‘을씨년스럽다’는 말은 이 을사년 늑약에서 유래했다. 1965년도 을사년이었는데, 이 때 한일청구권협정이 이뤄졌다. 그 이전 역사는 조선 4대 사화(士禍) 중 하나인 을사사화(1545년)가 있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지만, 왜구의 침략에서 조선을 구한 성웅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해가 을사년이었다. 요즘처럼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 우리모두 이순신 장군과 같은 마음으로 국가의 미래를 잘 결정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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