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장기간 섭취하면 심혈관 호흡기 질환 사망위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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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초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특히 여성 사망률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 뉴스는 지난 22일 휴고 프란시스코 데 소우자 기자의 기사에서 최근 학술지 ‘임상 영양학’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구는 27,67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코호트 조사로 초가공식품(UPF)이 대사물질 징후와 사망률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여성의 경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ultra-processed foods, UPF) 섭취는 심혈관 질환(CVD) 사망률, 조기 사망률, 호흡기 질환 사망률의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반면, 암 사망률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로 초가공식품(UPF; Group 4 식품)은 영양 성분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이 식품첨가물 및 가공 원료를 포함한 것으로 많은 성분을 고도로 변형하고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식품 파생물이다. 값싸고 접근하기 쉬워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인의 14~44%, 미국인의 거의 60%가 주식인 '서구식 식생활 패턴'의 상당 부분을 이 초가공식품이 담당한다.
매체는 이 연구가 장기간의 UPF 섭취가 사망률을 높이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최초의 실증적 증거를 제공한다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과 노년층이 젊은층이나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BMI가 높은 환자와 흡연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슷한 수준으로 악화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초가공 육류 및 음료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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