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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배추값 고공행진에도, 올해 김장 수급은 원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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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10-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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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지난 여름 배추값의 고공행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담그기 어려웠다. 자칫 일년 최대 행사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도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올해 김장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가정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8.1%로 조사되었다.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숫자이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지난해 김장량은 19.9포기로 조사가 됐다. 올해는 18.5포기로 조사가 되었다. 올해 김장 수요는 지난해보다 3.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김장재료와 관련된 공급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리와 정부 지원 등이 더해져서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작황이 지금 호전되고 있습다는 것이다. 이에 최근 도매가격도 조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중순이 정점인 9,500원 수준이었는데, 10월 상순에 8,300원 수준, 그리고 10월 중순에 7,156, 10월 하순에 5,610원 정도로 낮아지고 있다.

 

소비자가격도 9,000원대로 높은 수준이었는데 전날 기준으로 8,800원 정도로 하향되고 있다.

부재료로 사용되는 고춧가루, 양파, 마늘, 대파, 생강, 배 등의 경우도 생산량이 증가해서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보고 있다. 실제 가격도 전년보다 낮거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수산물 같은 경우도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도 공급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농수산물 할인 지원을 실시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대 50%까지 경감토록 할예정이다.

 

농산물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를 중심으로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40%를 할인행사를 한다. 수산물의 경우에는 코리아 수산페스타 등을 통해서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김장재료와 대중성 어종 등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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