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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식품넘어 치매예방과 난청 증상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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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10-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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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귀리는 오행생식요법상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식품으로 분류된다. 최근 귀리는 건강 유효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같은 국내 귀리가 식품을 넘어 질병 치료제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귀리는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곡물로 특히,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대양귀리는 국내 품종 가운데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다.

 

곡물 중 귀리에만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라마이드-C(이하 Avn-C)’ 성분은 다른 국내 귀리나 수입 귀리 가공식품(통곡물)보다 6~12배 많이 함유돼 있다.

 

참고로 Avn-C 평균 함량(/g)(‘대양’) 89.8 (‘조양’) 7.6 (수입가공제품) 14.0 (Avn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기준)이다.

 

현재 대양귀리를 활용한 음료, 곡물차, 밥밑용 통귀리, 발아귀리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연구에서 전남대학교 및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Avn-C 성분이 치매 예방과 소음성 난청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전임상실험을 통해 일부 항암제에 의한 약물성 난청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혔다.

 

동물모델에 Avn-C 단일성분(1, 10/kg)을 투여하고 1시간 뒤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약물에 따라 청감각 세포의 사멸을 73~96.5%까지 막아 난청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외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국내를 포함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형호 교수는 난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는 질병이다. 귀리의 Avn-C 성분이 난청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난청 치료제 시장에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행생식요법에서 난청은 신장과 방광의 수기운과 관련된 것으로 전한다.

 

오행생식요법학회 관계자는 "귀리의 난청효과를 오행생식요법적으로 설명한다면, 상생상극 원리에 따라 목극토처방으로 인한 수기운활성화로 설명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 사진 농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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