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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즐기는 각종 음식에 들어가는 우리 곡물... 어떤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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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9-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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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민족 대명절 추석. 수확시를 맞아 우리 곡물으로 만든 명절 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다. 곡물은 생식을 만드는 주 원료이다. 오행생식요법에서는 팥, 귀리, 수수, 기장, (찹쌀, 도정한 쌀), 현미, 검정콩(서목태, 서리태), 옥수수, 녹두, 조 등을 핵심 재료로 사용한다.

 

각 곡물은 인체 육장육부와 연결돼,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떫은 맛 곡물로 분류된다. 익히지 않고, 말려서 갈아 생으로 섭취하면 오행생식요법에서 분류하는 체질과 현 건강상태의 균형을 맞춰주는 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추석 등 명절 음식은 곡물을 특히 많이 때이다.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송편이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쪄먹는 추석 대표 음식이다.

 

반죽을 빚을 때 멥쌀가루에 붉은색을 띠는 메수수나 노란색의 메조 가루를 섞으면 알록달록한 송편을 빚을 수 있다.

 

메수수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많아 항암 및 항산화에 효과적이다. 메조는 백미보다 비타민 비(B)1, (B)23배가량 많다. 송편 반죽에 멥쌀가루 대신 잡곡 가루를 일정량 첨가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송편 소에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정콩,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팥, 리그난,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참깨를 넣으면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다. 이 때 멥쌀은 단맛, 메수수는 쓴맛, 메조는 떫은맛, 팥은 신맛, 검정콩은 짠맛 식품이다. 송판은 목화토수 상화 기운을 영양하는 식품들이 잔뜩 들어있는 것이다.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에 자주오르는 강정에도 곡물이 들어간다. 기장, 메수수, 손가락조로 튀밥을 만들어 꿀이나 조청으로 버무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면 잡곡강정이 된다. 기장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 밀리아신이 많이 포함돼 있다. 손가락조에는 칼슘이 100g322mg 함유돼 있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 때 꿀은 단맛, 손가락조는 떫은 맛 식품에 해당한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더부룩한 속을 차로 만들어 즐길 수 도 있다. 팥과 수수, 검정콩을 볶아서 끓은 잡곡차를 만드는 것이다. 팥에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 칼륨, 검정콩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다


* 사진은 메밀 꽃 사진. 메밀은 오행생식요법에서 간장과 담낭을 영양하는 신맛 음식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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