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시장변수, 러시아 수출세와 남미 작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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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수출국 가뭄, 중국 수요 등 영향으로 밀과 대두,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 추세이나, 최근 환율 하락 영향으로 국제가격 상승이 국내 제품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업계도 내년 5~8월초까지 소요 물량을 사전 계약으로 확보하는 등 아직까지 국내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 국제가격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 수출세 부과 움직임, 라니냐 등에 따른 남미 작황(대두/ 옥수수), 미국 신행정부 정책 방향 등이 향후 곡물 시장 변수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주요 수출국 동향(수출제한 조치, 물류 상황, 작황 등), 국제곡물 수급 상황, 환율, 유가, 국내 반입가격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중으로 향후 곡물 관련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요 곡물의 국내 반입 등에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오생신문 자료사진(농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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