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사진 영상공모전 수상작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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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기상청이 ‘제38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39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1,711점 △특별부문 87점 등 △총 1,79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 국민투표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9,913명이 참가했다,
최종순위는 심사위원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를 합산해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을 결정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도시를 뒤덮은 안개를 포착한 <안개주의보>(나기환)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물에 잠긴 도시 위로 헬기가 지나가는 순간을 담은 <도시를 구하라>(정규진)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구름모자 쓴 산방산과 반영>(김민좌), <숭어떼 얼린 북극한파>(임정옥)가 수상했다.
기상청은 올해의 경우 특별히 기상정보의 가치 있는 활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특별부문’을 신설해 특별상(3점)을 선정했다고 밝혀다.
특별상에는 △<뷰티풀코리아 From 기상정보>(차경환) △<제설작업>(이정자) △<태풍 마이삭이 남긴 흔적>(여유미)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4월 중에 서울상암문화공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www.kmaphoto.c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사진은 대상 수상작 안개주의보 / 나기환 作. 이른 아침 한강과 주변도시를 뒤덮은 낮게 깔린 안개와 햇살이 빚어낸 몽환적인 풍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0.11. 서울시 성수동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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