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콩 가격 상승...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 부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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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최근 국산 콩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산 콩 가격 상승이유는 지난해 긴 장마로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콩 생산량도 크게 줄었다. 2017년 85,644톤, 2018년 89,410톤, 2019년 105,340톤에서 작년에는 80,926톤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수확기(11월~다음해 1월 평균) 도매가격은 2019년산(5,218원/kg) 대비 16.2% 상승한 6,062원/kg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연도별 수확기 도매가격(원/kg)을 살펴보면, 2016년 5,082원, 2017년 4,693원, 2018년 5,331원, 2019년 5,218원, 2020년 6,062원이다.
농식품부는 “정부는 콩 재배농가의 생산비 증가 수준, 시장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콩 수매가격을 결정하고 있다”며 “콩 값 수급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행생식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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