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절정시기, 중부지방 3월 하순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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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4~6일 빠르고, 작년(2020년)과 비슷하거나 1~2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153웨더'에 따르면 지난 겨울 초·중반(12월, 1월) 찬공기를 동반한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았으며 강수량은 다소 많았다.
2~3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지구 온난화로 빨라지는 봄철로 인하여 봄꽃의 개화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따라서, 개나리는 3월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1일~18일, 중부지방은 3월 18일~23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내륙 산간지방은 3월 28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전망됐다.
진달래는 3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3일~19일, 중부지방은 3월 20일~24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31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봄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하순 전반기, 중부지방은 3월 하순 후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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