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매서운 한파이어져...13일쯤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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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됨에 따라 5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6일(수) 아침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7일부터는 낮 기온도 -10℃ 이하로 떨어져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8일 (금) 아침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 이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이번 주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고,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 안팎에 머무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9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0℃ 이상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돼 한랭 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 13일(수) 경 평년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도 추운 날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온예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서울기준 날씨. 자료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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