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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보고서, 우리나라 접종완료 시점 내년 중반 예상...공신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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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1-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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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 19 백신이 26일 부터 접종된다. 정부의 백신접종 목표가 무엇인지, 언제쯤 집단면역이 형성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돼도 구상권이 청구되지 않는지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참고로 이 내용은 22일 오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기자들과의 문답을 정리한 것이다.

 

 

Q 방역당국이 집단면역 형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예방접종 계획을 말씀드릴 때 전 국민 70% 이상에 접종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저희가 집단면역에 대해서는 아직 어느 정도의 항체양성률을 유지해야 집단면역을 형성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대략의 전문가들이 60~70%를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85% 이상이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그런 전문가들이 있다.

 

 

아직은 유행이 더 진행돼야 되는 그런 상황이 있고, 또 지역별 특성 또는 유행 특성에 따라서도 이런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기준치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희가 70%를 접종할 경우에는 만약에 예방접종의 항체형성률이 80%라고 가정을 하면, 최종 70% 예방접종을 했을 때 항체양성률이 56% 정도가 된다. 이런 경우에 저희가 보통 감염재생산지수가 많아질수록, 커질수록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그런 접종률이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이다.

 

저희가 이런 것을 수치로 계산해 보면, 만약에 코로나19R0값이라고 하는 재생산지수가 2라고 가정을 하면 50% 정도를 집단면역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고, 재생산지수가 3이라고 했을 때는 약 67% 정도를 달성해야 집단면역을 할 수 있다는 그런 단순한 추정치를 산출할 수가 있다.

 

그래서 70%를 접종하고 만약에 항체형성률이 80%라고 하면, 항체양성률이 56%에서 재생산지수가 R, R값이 2 정도 이상은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면역을 확보하게 된다.

 

그래서 'R값이 어느 정도 되느냐?', ‘우리나라의 어떤 유행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이런 것에 따라서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수치는 변동이 가능하다.

 

 

항체형성률이 몇 퍼센티지냐에 따라서도 집단면역 형성 기준이 좀 달라질 수 있다. 저희가 처음에 70% 접종률을 얘기했을 때는 재생산지수 2를 포함했을 때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일단 판단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백신의 효능에 대한 수치가 변동이 가능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접종 여부에 대한 것도 임상시험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서 지속적으로 접종률과 또 집단면역 달성 수치에 대해서는 계속적인 검토와 모니터링, 조정이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정부가 거듭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하고 있고, 일부 전문가들은 11월 집단면역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전 국민의 최소 80~90%는 접종을 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독감백신 접종률을 따져보면 이게 쉽지 않은 목표라는 판단이 나온다.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어떻게 가능하다고 보는지, 앞서서 대략적으로 설명한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세부적인 계획이나 근거로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실패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지 설명해 달라.

 

A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먼저 집단면역이 어느 정도까지 항체양성률이 있어야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약간의 목표치 그리고 그런 것들이 어떤 전염력과 말씀드린 재생산지수 관련된 그런 점들이 고려가 돼야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기준 자체가 설정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전문가들이 또 시뮬레이션을 하고 계시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계속 목표치에 대한 것들은 조정하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만약에 집단면역을 이룰 때는 이러한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접종률이 그만큼 관리가 되겠느냐, 라는 부분이다. 두 번째는 백신을 제때 확보해서 공급을 받을 수 있느냐이다


세 번째, 변이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발생하고 어느 정도 백신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유입이 돼서 확산되는지 등등의 요인들이 이런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변수이고 위험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백신을 가능한 조기에 확보해서 공급받을 수 있게끔 백신 수급관리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겠고, 두 번째는 백신 접종률이다. 아마 접종률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의료계 그리고 전문가 그리고 국민들께서 다 같이 코로나 극복이라는 그런 목표하에 접종률을 높일 수 있게끔 그런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접종률 관리를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이다. 남아공 바이러스처럼 백신이나 치료제에 회피하는 그런 변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 그리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 등을 충실히 진행하겠고, 국민들께서 도와주셔야 될 것은 해외 입국자가 충실하게 자가격리를 잘 지켜서 가족이나 주변에 전파시키지 않도록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도와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

 

 

Q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코로나19 백신 지연 예상 보고서에 접종완료 시점을 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은 내년 중반으로 점쳤는데 당국 입장에서 이 보고서가 공신력 있는 자료라고 판단하는가?

 

 

A 저도 언론을 통해서 EIU의 보고서를 보고 알았다. 아직 본보고서를 보지는 못했는데, 본보고서에서 어떤 근거로 그런 집단면역 형성 시기에 대해서 추정하였는지는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고 그 근거에 따른 자료를 살펴봐야 될 것 같다.

 

 

언론을 통해서 본 내용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백신을 많이 확보했기 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싱가포르, 러시아 등에서는 백신접종, 백신공급을, 그러니까 백신을 확보하기 어려워서 2022년 중반에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이라고, 백신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늦어질 것이다, 라고 그렇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 부분은 정확하게 저희도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급 일정을 관리하는 게 쉽지는 않다. 최대한 백신 공급되는 시기를 앞당기고, 저희 계약한 일정대로 백신이 공급될 수 있게끔 백신 수급관리를 철저히 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Q 22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청한 민간의료기관은 몇 곳이고, 이중에 1·2·3차 등 종별로 의료기관은 각 몇 곳인지 설명해 달라.

 

A 예방접종 의료기관 관련해서는 아마 질문을, 제가 정확하게 어떤 의도로 질문을 주셨는지를 이해를 해야 되는데, 현재 요양병원인 경우에는 전국의 1,657개가 예방접종 신청을 한 상황이고, 또 치료자, 확진자 치료병원 143개가 현재까지는 백신의 접종계획이 잡혀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따지면 1,800개의 의료기관이 접종대상이 되고,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아마 이번 주에 계속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양병원은 226일부터, 2269시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치료자, 치료병원은 2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금 저희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그리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종사자 접종은 현재 명단을 등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등록이 되고 접종자가 확정되면, 대상이 현재 35만 명 정도 추정한다. 접종 대상자가 확정이 되면 3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 부분도 통계가 집계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Q 화이자 백신 도착과 접종 일정이 다소 급박하게 공지가 됐는데, 접종자 등록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됐는지, 또 접종센터에서는 27일 시작이면 휴일에도 접종을 계속한다는 것인지, 하루의 접종 인원 등 구체적인 접종계획을 안내해 달라.

 

A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환자의 확진자 치료병원 143개에 대해서 현재 54,910명 정도가 접종 동의해서 등록이 돼 있는 상황이다. 접종 당일이 되면 건강상태나 이런 것 때문에 약간 변동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동의율은 94.6%로 현재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휴일에도 접종을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의료기관은 24시간 가동이 되는 조직이고, 또 교대근무를 하는 그런 종사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면 접종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면 주말을 포함해서 접종을 하실 수는 있는 상황이다.

 

접종을 하는 날짜나 이런 부분들은 병원의 사정에 따라서 대상자와 또 접종 팀의 일정에 따라서 정리가 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보관온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식약처에 그 백신의 보관 온도나 사양에 대한 변경신청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온도를 영하 70~80가 아니라 영하 20이내로 관리할 수 있다는 근거 자료나 품질데이터 이런 근거자료들이 제출되고, 만약에 백신의 허가사항에 대해서 변경이 돼야 아마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Q 65세 이상 고령자의 백신접종이 3월 말이나 4월 초부터 실시한다고 했다. 고령자 65세 이상 중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한다면 접종을 안 해도 되는지, 그리고 접종을 거부한 사람이 후에 만일 확진자로 확인이 되고, 그 확진자로부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가 전파가 되었다면 그 사람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지, 그리고 거부한 사람이 본인과 가족이 확진되어도 구상권이 청구가 되는지.

 

A 현재 백신접종은 모든 국민들 대상으로 본인의 동의 기반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백신을... 물론, 정말 필요한 데는 의무사항으로 둘 수 있지만 아직은 의무적으로 접종을 적용하고 있는 그런 대상은 현재는 없다. 그래서 종사자 그리고 입원환자, 그리고 일반 국민들께서도 본인의 동의 기반으로 접종을 하시게 된다.

 

만약에 거부해서 접종을 안 하고 확진이 됐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한 추가적인 전파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를 할 계획을 현재로서는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예방접종은 본인을,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수단이기도 하고, 작게는 본인의 가족 그리고 본인의 직장 특히, 고위험시설에 계시는 많은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또 더 나아가서 집단면역을 형성해서 국가 차원에서의 어떤 코로나 극복 그리고 예방접종을 못 맞으시는 분들, 건강상의 이유로 맞지 못하는 분들, 또 접종대상이 되지 못해서 접종을 못 받으시는 소아·청소년들이나 임신부라거나 이런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접종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드리고, 접종에 임하실 수 있도록 계속 설득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드리도록 하겠다.

 

 

Q 최근 화이자 백신이 1차 접종만으로도 높은 수준의 면역효과가 나타났는데, 가능한 더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접종을 하기 위해서 2차 접종을 늦춘다거나 해당 백신을 1회만 접종할 계획이 있는지...

 

A 현재 저희가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허가 난 사항의 접종의 횟수와 또 접종 간격을 지켜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물론, 지역사회 유행이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이 되는 그런 지역에서는 좀 더 많은 사람들한테 광범위하게 1차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는 그런 대안들을 검토한 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직은 우리나라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나 전문가들 의견은 정확한 면역 형성을 위해서 허가된 범위의 기준을 지켜서 접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불완전하게 면역이 형성됐을 때는 또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그런 점들도 제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접종 스케줄대로 접종할 계획이다.

 

 

Q 실질적으로 백신이 지자체 보건소에 배송되는 날짜가 언제라고 보는지, 그리고 교통여건이 나쁜 군 단위, 또 농촌지역 요양병원에서 백신접종 첫 접종이 가능한 날짜는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

 

 

A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225일에 전국 보건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울릉도 한 곳만 다음 날 배송이 되고, 나머지 보건소는 모두 25일에 배송하는 것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마 일부 변수가 좀 있을지 모르지만 보건소 배송은 225일에 할 예정이다. 그리고 요양병원의 배송 225일부터 228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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