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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 나트륨 섭취량 지속 감소추세...어린이 청소년 당류 섭취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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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4-06-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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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신문 편집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질병관리청)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당류는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3,274mg에서 20223,074mg으로 200mg(6.1%)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3,576mg, 여성은 2,573mg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김치, ··찌개, 면류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그간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했다. .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장소는 가정이었다.

  

2022년 국민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 섭취량은 201836.4g(1일 총 열량의 7.4%)에서 202234.6g(1일 총 열량의 7.6%)5년간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HO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음료류소비가 약 30% 증가했음에도 음료류를 통한 당류의 섭취량은 증가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국민이 탄산음료 대신 당류가 적은 탄산수 등을, 설탕을 섞은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등 최근 소비 패턴 변화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당류 섭취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하루 식사(총열량)에서 빵류, 당 함량이 높은 과일·채소음료류, 탄산음료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영양성분 및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양표시 확인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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