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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졸중의 날... 예방및 대처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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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3-10-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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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김미자 기자] 질병관리청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하여 뇌졸중 조기증상과 발생 시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뇌졸중의 예방, 진단, 치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념일이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뇌졸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뇌졸중 진료 환자 수와 진료비 등 질병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조기 증상으로는 한쪽 얼굴··다리에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및 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 뇌졸중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119에 도움 요청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관련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관련 위험요인과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습관 관련 위험요인이 있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1.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9.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생명을 구하고 장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가족과 동료의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 증상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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