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누구나 디지털 쉽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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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할아버지 할머니도 스마트 폰이나 영상통화를 잘할 수 있어요.”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법 강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12월 13일부터 공개한 ‘어르신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캠페인 ‘할담비의 그림일기’ 등이 그것이다.
할담비의 그림일기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배달음식 주문방법, ▲스마트폰으로 장보는 방법,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사용방법 ▲스마트폰 영상통화 방법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상은 방통위 유튜브(www.youtube.com/user/KCCwith), 미디온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에 들어가 '할담비'를 검색하면 바로 따라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년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소개해 준다.
유튜브 댓글에는 “저희 부모님도 이거 보시고 용기를 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댓글들이 많았다.
방통위는 음식점이나 카페, 역사 등의 무인결제기(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교통편 예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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