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효과율, 아스트라제네카 86%, 화이자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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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2분기 대
상자로 확대 포함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를 상
회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훨씬 높다.
또한, 질병청이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고로 아
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89.7%이다.
반면,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1%로 비교적 낮고,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들도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뇌출혈, 패혈증 등 기저질환에 기인
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60대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
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추진단은 6일 오전 10시부터 70∼74세(47∼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모바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 접속, 본
인인증(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인증) 후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보호자(배우자, 자녀 등)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대리인의 본인정보 확
인과정을 거치고, 접종대상자와의 관계 입력 및 접종자 대상 확인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에 전화하여 본인정보 활
용 동의 후 상담원이 간단한 본인정보(주민등록번호, 성명)를 확인하면 희망
하는 접종의료기관과 접종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추진단은 이후 2분기 접종대상자의 사전예약 일정도 밝혔다.
52∼56년생(65∼69세) 어르신은 5월 10일부터, 57∼61년생(60∼64세)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5월 13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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