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황사 위기경보...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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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4월 16일부터 황사가 유입되어 전국 17개 시도에 이
날 17시부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됐다.
이번 황사는 그제(4월 14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했으며, 북서 기류를
통해 오늘(4월 16일)부터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7일 전국에서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PM10은 직경이
10µm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자연재난인 황사는 일반적으로 입자가 크기 때
문에 PM10 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환경부는 국민들이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
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실천해주기를 안내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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