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 시작... 7월 둘 째주 매일 비 올 가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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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생식 송새눈 기자] 3일(토)~4일(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
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mm 이
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이 함께 영향을 주어 3일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는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06~12시)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3일 오후(12~18시)에 전국으
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구름이 더욱 강해지는 3일 늦은 밤~4일 오전에 비가 매우 강하게 내
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천둥·번개와 돌풍
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일까지 총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은 4일 오후까지 비구름
이 영향을 주겠고, 4일 오후 이후에도 정체전선이 머무르는 남해안과 제주도
는 비가 지속되고, 그 밖의 지역도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상시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비가 시작되
기 전부터는 접근과 작업을 자제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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