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병 및 사망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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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주최하는 2021 세계 보건 총회가 31일(현지시간) 폐막했다.
WHO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당뇨병, 장애, 아동 폭력 근절, 안과 치료, HIV, 간염 및 성병 감염, 지역 의약품 생산, 말라리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 개 이상의 결의안과 결정이 채택됐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전염병을 종식하고 다음을 예방하는 것 :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공정한 세상을 함께 구축” 주제로 진행됐다.
테드 로스 WHO 사무총장은 폐회사에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병과 사망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9월말까지 모든 국가 인구의 최소 10%, 연말까지 30%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계 국가들에게 ‘전염병 대비 및 대응에 관한 조약’을 권고 했다.
그는 또 ”조약의 경우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에 필요한 정치적, 재정적, 기술적 메커니즘을 연결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조약은 국가간 공유, 신뢰 및 책임을 개선하고 세계 보건 안보를 위한 획기적인 메커니즘을 구축 할 수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등 공중 보건 비상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됐다.
WHO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인도 주의적 긴급 상황에서 기능하는 다 분야 정신 건강 및 심리 사회적 지원 조정 플랫폼을 보유한 국가의 수가 두 배로 증가했으며 2021 년 초 WHO 설문 조사에 응답 한 회원국의 90 %는 코로나19와 관련 정신 건강 및 심리 사회적 지원이 포함되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WHO는 오는 11월 글로벌 협약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세계보건 총회 특별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제네바 WHO 본부 이사회실 장면. WHO 홈페이지 갈무리. Christopher Black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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